
딸들과 다르게 아들 육아는 정말 판타스틱한 것 같아요.
한 번도 병원 신세 진 적 없는 딸들과 다르게
32개월 된 막내 아들은 벌써 두 번째 사고네요.
어쩔 수 없이
아빠와 32개월 아들만 두고 둘째와 잠시 외출한 사이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 32개월 아들이
👉 해열제(챔프)를 5개나 뜯어서 먹어버렸어요.
✔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냐면
평소에도 아이가
👉 “이거 맛있다” 하면서 좋아하긴 했어요.
그래도 혼자 뜯어먹은 적은 없어서
크게 의심하지 않았는데
👉 그날은 달랐어요.
가위질에 재미를 붙이면서
👉 스스로 잘라서 먹어버린 거예요.
✔ 발견했을 때 상황
처음엔 몰랐어요.
아이가 즐겁게 혼자 이야기하며
가위를 들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보니까
👉 약 포장이 빨간색 4개, 파란색 1개가 비어 있고
👉 아이 입 주변에도 묻어 있었고
순간 머리가 하얘지더라고요.
✔ 바로 한 행동
검색해보니까
👉 “증상 없어도 바로 119”
이렇게 나와서
👉 바로 구급차를 불렀어요.
✔ 구급차에서 들은 이야기
구급차가 도착해서
구급대원분들이 아이 상태를 확인했어요.
👉 다행히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복용량을 확인해보시더니
👉 “1일 최대 용량을 크게 초과한 수준은 아닌 것 같아
당장 큰 문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라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하면서
상태를 잘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 안내해주셨어요.
그래서
👉 응급실로 바로 이동하기보다는
현장에서 상태를 확인한 뒤
집으로 돌아와 경과를 지켜보게 됐어요.
✔ 복용량을 다시 계산해보니
👉 빨간색 아세트아미노펜 5ml × 4개 = 총 20ml
👉 파란색 이부프로펜 5ml × 1개 = 총 5ml
👉 총 25ml 정도였어요.
약 상자에 적힌 내용을 보니
- 아세트아미노펜은 만 2세 기준 1회 5ml, 1일 최대 75ml
- 이부프로펜은 체중 30kg 미만 기준 1일 25ml 이하
로 안내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 기준을 크게 넘은 수준은 아니라는 점에서
조금은 안심이 되긴 했어요.
✔ 그래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이유
하지만
👉 “괜찮아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었어요.
특히 아이는
- 체중에 따라 기준이 다르고
- 약 종류가 섞였고
- 한 번에 먹은 상황이라
👉 계속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게 중요했어요.
✔ 이후 경과
다행히
👉 시간이 지나도 특별한 이상 증상 없이
👉 무사히 넘어갔어요.
정말 다행이었어요.
✔ 이 일을 겪고 나서 달라진 점
이전에는
👉 “설마 혼자 뜯어먹겠어”
이 생각이 있었는데
👉 아이는 방법을 찾아내더라고요.
특히
- 가위 사용이 가능해지는 시기
- 호기심이 강해지는 시기
👉 이때는 정말 조심해야겠다고 느꼈어요.
✔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어요
지금은
👉 약은 절대 손 닿는 곳에 두지 않고
👉 아이가 절대 열 수 없는 곳에 보관하고
👉 “혼자 먹으면 위험하다”는 것도
계속 알려주고 있어요.
✔ 부모님들 꼭 체크하세요
👉 약은 절대 아이 손 닿는 곳 ❌
👉 한 번도 안 했다고 방심 ❌
👉 가위 사용 시작 시기 특히 주의
✔ 한 줄 정리
👉 “아이 약 사고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다”
마무리
그날 정말 많이 놀랐지만
👉 큰 문제 없이 지나가서 다행이었어요.
하지만
👉 한 번 겪어보니까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는 걸
확실히 느꼈어요.
👉 요즘 아이들 약이 너무 맛있어서
더 먹으려고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다고 느꼈어요.
이번 일을 계기로
👉 아이에게 어떤 위험 상황이 더 있을지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됐어요.
👉 무겁거나 깨질 수 있는 물건의 위치도
다시 살펴보게 되고
👉 “설마 괜찮겠지”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미리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비슷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조금 더 조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육아하면서 겪게 된 내용들을 하나씩 기록해보려고 해요.
아이 셋을 키우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계속 나눠볼게요.
같이 건강하고 즐거운 육아 해요 😊
※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며,
약물 복용 관련 상황에서는 반드시 의료기관 상담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