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국내 지역 축제를 하나씩 찾아보다 보니, 제가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도자기 체험부터 꽃밭 산책, 가을 먹거리까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훨씬 풍부했습니다. 아이 셋을 데리고 다니는 입장에서, 계절마다 지역 축제 하나씩 다녀보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겠다 싶었습니다.지역 축제의 진짜 매력저도 처음엔 지역 축라고 하면 그냥 장터 분위기에 사람만 북적이는 행사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아이들과 가평 자라섬 축제에 다녀왔는데, 하필 날씨가 심하게 흐려서 비를 쫄딱 맞았습니다. 우산 하나에 아이 셋을 욱여넣고 뛰어다니다 결국 젖은 옷을 들고 차에 탔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합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이 제일 오래 기억에..
육아정보
2026. 9. 13.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