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두발 자유와 규제 (인권위 권고, 염색 허용, 자기결정권)
저도 처음엔 중학교 1학년짜리 아이가 염색을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선뜻 허락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막상 미용실을 함께 다녀오고 나니, 이 문제가 단순히 우리 집 이야기만이 아니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지난 5월, 경북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두발 규제에 반발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고, 인권위가 공식 시정 권고를 내리면서 다시 불붙은 논란입니다. 학생 인권과 학교 생활지도 사이, 어디쯤에서 선을 그어야 할까요.인권위 권고가 다시 꺼낸 두발 규제 논쟁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달 24일, 경북 소재 고등학교를 향해 두발 규제에 대한 시정 권고를 내렸습니다. 해당 학교는 파마와 염색을 교칙으로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벌점을 부과하거나 학생 자치법정에 회부하는 방식으로 불이익을 주고 있었습니다. 학교..
육아정보
2026. 7. 28.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