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목이 마르다고 느낄 때 몸은 이미 탈수 상태에 진입해 있습니다. 저도 둘째가 여름 내내 밖에서 놀다 들어와 소파에 축 처져 누운 날, 이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노는 데 정신이 팔린 아이는 목마름 신호 자체를 무시합니다. 그게 문제의 시작입니다.부모가 놓치기 쉬운 탈수의 경고 신호소아 탈수는 성인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됩니다. 체중 대비 체표면적이 크고, 체내 수분 비율이 높아 외부 환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름철 야외 활동이 길어지면 수분 손실 속도가 체내 보충 속도를 금방 앞질러 버립니다.둘째가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면서 혼자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저녁 8시, 9시에 들어오는 날도 있었는데, 들어오자마자 소파에 드러누워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표정을 짓는 걸 보고..
육아정보
2026. 6. 28.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