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스스로 찾아 읽고, 다음 권을 기다리며, 읽고 또 읽는 책을 만난다는 것은 부모에게도 특별한 경험입니다. 푸른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그런 책입니다. 현재 9권까지 출간된 이 시리즈가 왜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살펴보겠습니다.초등학생 추천 책, 푸른사자 와니니를 처음 만난 이야기푸른사자 와니니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학교 친구의 추천이었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 책의 가치를 증명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어른이 권해서가 아니라, 또래 친구가 "재미있다"고 말해줘서 읽기 시작했고, 한 권을 다 읽자마자 다음 권을 사달라고 할 만큼 강한 인상을 남긴 책입니다.이처럼 초등학생 추천 책으로 입소문이 나는 책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억지로 읽혀야 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
아이마다 성향과 발달 속도는 모두 다르지만,저희 셋째는 두 돌 때부터 유독 글자와 숫자에 관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30개월 무렵부터 길을 가다가도 간판 글씨를 읽으려고 하고,숫자나 글자를 보면 먼저 관심을 보이곤 합니다. 첫째와 둘째도 한글을 비교적 빨리 읽었던 편이지만,세 돌 전에 글자를 읽지는 못했습니다.그래서 셋째가 자연스럽게 글자를 읽기 시작했을 때 저도 많이 신기했습니다. 사실 따로 열심히 한글을 가르친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억지로 시키면 절대 안 하려고 하는 고집 있는 성격이라공부처럼 접근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대신 아이가 자연스럽게 글자와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했습니다.책육아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저는 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는 편이었습니다.아기가 앉아있기 ..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책을 좋아했으면 좋겠다.”“어떻게 하면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읽을까?” 저도 처음부터 특별한 독서 교육 방법이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다만 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했고,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저희 집은 책이 많은 편이에요.아이들이 아기였을 때부터 그림책을 많이 읽어줬고, 집 안 곳곳에 책이 자연스럽게 놓여 있었어요.그래서인지 첫째와 둘째는 책을 참 잘 보는 편이에요.글밥이 많은 책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서 긴 이야기를 읽는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할 때가 많아요. 아기 때부터 책을 읽어준 시간 아이들이 아주 어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