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 보면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아이마다 관심사와 발달 속도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저희 집은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데, 첫째와 둘째도 비교적 한글을 빨리 익힌 편이었지만 세 돌 전에 글자를 읽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셋째는 조금 달랐습니다. 두 돌 무렵부터 유난히 숫자와 글자에 관심을 보이더니 30개월이 지나면서 길을 가다 간판을 읽으려고 하고, 숫자를 보면 먼저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읽을 수 있는 글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독서하는 환경사실 저는 막내에게 특별히 한글 공부를 시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억지로 시키면 더 하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공부처럼 접근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대신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육아정보
2026. 5. 22.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