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어느덧 16년이 되었습니다. 결혼식장에 들어가던 날이 아직도 생생한데, 정신없이 아이 셋을 키우고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첫째는 중학생이 되었고, 둘째는 초등학생, 막내도 어느새 제법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가족에 대해서뿐 아니라 나 자신과 배우자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결혼생활이 길어질수록 상대방의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게 보일 때도 있고, '이 사람은 평생 안 변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한때 남편이 절대 변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아이 셋을 키우며 ..
육아정보
2026. 5. 21.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