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할인과 적립 혜택입니다. 마트 할인, 주유 할인, 통신비 할인처럼 평소 자주 사용하는 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생활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그런데 카드를 사용하다 보니 조금 이상한 순간이 생겼습니다. 이번 달 전월실적 기준까지 몇만 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한 뒤부터였습니다. 원래 살 생각이 없었던 물건인데도 “어차피 다음 달에 필요하니까 지금 사두자”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돈을 아끼기 위해 카드 혜택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혜택을 받기 위해 소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신용카드 할인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할인받은 금액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혜택 때문에 추가로 쓴 돈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카드 전월실적을 채우려고 ..
대학생 자녀가 부모에게 한 달 150만 원의 용돈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알바몬이 대학생 4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실제 대학생 평균 용돈은 월 69만 원입니다. 150만 원은 그 두 배가 넘는 금액인데, 저도 첫째 아이 용돈을 정기적으로 주기 시작하면서 비슷한 고민에 빠졌던 터라 이 논쟁이 남 일 같지 않았습니다.150만 원은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 — 배경과 맥락사연의 주인공은 공무원 A 씨입니다. 대학에 입학한 딸이 알바 없이 공부와 대외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며 월 150만 원을 요청했고, 항목은 식비·교통비·꾸밈비·데이트비라고 했습니다. 집에서 통학하기 때문에 월세와 주거비는 별도 지출이 없고, 등록금과 교재비도 따로 지원하는 조건입니다.여기서 꾸밈비란 화장품·의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