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셋인 가정에서 공간을 나누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문제입니다. 방 세 개, 부모와 첫째, 그리고 막내와 둘째. 그 틈에서 초등학생 둘째만의 공부 공간을 만들어 준 경험을 중심으로, 아이에게 맞는 학습 환경 설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반대방향으로 놓은 모서리책상이런 고민 끝에 선택하게 된 것이 바로 모서리 책상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서리 책상은 벽면을 따라 배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희 집은 조금 다르게 배치했습니다. 책상의 모서리 부분이 거실을 향하도록 방향을 바꿔 놓은 것입니다.처음에는 단순히 공간에 맞춰 배치한 것이었는데, 사용해 보니 예상치 못한 장점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사용하는 책상 위에는 책, 색연필, 학습지, 만들기 재료 등 여러 가지 물건이 놓이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모..
아이를 키우다 보면 교육비가 많이 든다는 말은 정말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하나일 때와 셋 일 때는 체감이 완전히 다릅니다. 저도 아이 셋을 키우면서 교육비라는 것이 단순히 학원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점점 더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현재 저희 집은 중학교 1학년 큰딸, 초등학교 1학년 둘째, 어린이집에 다니는 막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마다 나이도 다르고 필요한 것도 다르다 보니, 최소한으로 한다고 해도 매달 나가는 비용이 생각보다 큽니다.중학생 첫째, 수학학원만 다녀도 월 23만 원중학교 1학년인 큰딸은 현재 수학학원만 다니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깝고 비교적 저렴한 곳을 알아봤는데도 한 달에 23만 원 정도가 들어갑니다.사실 영어학원도 보내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그런데 중등 영..
아이 셋을 키우다 보면 나이 차이에 따라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는 걸 자주 느끼게 됩니다. 저희 집은 첫째와 둘째가 6살 차이, 첫째와 셋째는 10살 차이가 납니다. 처음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서로 잘 챙겨주고 육아도 조금은 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키워보니 좋은 점도 많고 힘든 점도 참 많았습니다. 특히 사춘기가 시작된 첫째와 아직 언니랑 놀고 싶은 둘째, 계속 엄마를 찾는 막내까지 모두 생활 패턴이 달라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갈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서로를 챙기고 웃는 모습을 보면 나이 차이가 많은 형제자매만의 특별한 정이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아이 셋 나이차이와 사춘기 변화첫째는 이제 중학생이 되면서 사춘기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엄마 옆에 붙어 이야기하던 아이였는데 이제는 자기..
셋째 아이가 갑자기 생기면서부터자연스럽게 다자녀 혜택에 관심이 많아졌어요.처음에는 ‘아이 셋이면 혜택이 정말 많겠지?’라고 생각했는데,막상 하나씩 찾아보니 생각보다 체감되는 혜택은 많지 않다는 느낌도 들더라고요.물론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오늘은 삼남매를 키우며 직접 느낀 부천시 다자녀 혜택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삼남매와 외출은 작은 프로젝트 같아요아이 하나 데리고 외출할 때와셋을 데리고 나가는 건 정말 다르더라고요.물 챙기고, 간식 챙기고, 옷 챙기고, 막내 케어하다가 둘째가 징징대고…특히 주말에 어디 한번 다녀오려면외출 자체가 작은 프로젝트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이렇게 대가족이 나들이 나갈 때는항상 입장권과 주차비가 다자녀 할인이 있는지 항상 확인하게 되는데많지는 않아도 혜택을 좀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