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되면 아침을 먹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늦게까지 공부하거나 스마트폰을 보다 잠드는 날이 생기고, 아침에는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하다 보니 식탁에 앉을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잠에서 막 깨어 입맛이 없다며 물 한 모금만 마시고 학교에 가는 아이도 있습니다. 한두 번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지만 이런 생활이 매일 반복되면 부모 입장에서는 성장기 영양이나 오전 수업 집중력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신경이 쓰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청소년의 아침 결식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전체 남학생 41.9%, 여학생 45.3%였습니다. 중학생만 따로 보면 남학생 39.4%, 여학생 43.5%였습니다. 여기서 아침식사 결식률이란 최..
요즘 중학생 딸 때문에 아침마다 한 가지 걱정이 생겼습니다. 바로 아침밥입니다.예전에는 그래도 뭔가 조금이라도 먹고 나가는 날이 있었는데, 요즘은 아침에 아예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학교에 가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밥은 물론이고 간단한 음식조차 먹지 않고 그대로 등교하려고 합니다.아침부터 억지로 먹으라고 하면 서로 기분만 상할 것 같아 보내고 나면서도 마음 한편에서는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한창 성장할 시기의 중학생이 점심시간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아침을 먹지 않는 청소년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막상 우리 아이가 그러니 그냥 넘기기가 어렵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청소년 아침밥은 정말 꼭 먹어야 하는지, 아침을 자주 거르는 아이에게 부모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찾아봤습니다.청소년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