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 보면 뉴스를 무심코 넘기지 못하는 순간이 생깁니다. 2026년 9월 1일 오전, 경기 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계단에서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가 남편에게 살해당했습니다. 범행 직전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로 112에 신고했고, 녹음에는 "애기 일로와 일로와"라는 엄마 목소리와 아이의 울음소리만 남았습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한참 눈을 떼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강력 범죄가 아니라, 반복된 위험 신호 앞에서 보호 체계가 어디서 멈췄는지를 묻는 사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반복 신고 뒤에도 막지 못한 이유 — 위험도 평가의 빈틈피해자 B씨는 지난해 3월부터 이번 사건 당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가정폭력 관련 신고와 상담을 했습니다. 4월에는 파출소를 직접 찾아가 뺨을 맞았다고 진술했고, 남편이 칼..
육아정보
2026. 9. 4.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