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시안게임 경기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들 생각이 난다. 어린 나이부터 운동을 시작해 국가대표가 되고, 수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보고 있으면 부모 입장에서는 문득 궁금해진다.“저 선수들은 몇 살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을까?”그리고 그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에게 시선이 간다. 아이가 달리기를 잘하거나 공을 잘 던지는 모습을 보면 ‘운동 하나 제대로 시켜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반대로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를 보면 지금부터라도 운동을 시켜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한다.나도 아이 셋을 키우면서 아이마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요즘은 ‘운동을 몇 살부터 배워야 할까?’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아이가 ..
아이가 자라면서 한 번쯤은 두 발자전거를 배우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언제부터 가르쳐야 할지, 넘어져 다치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저도 첫째와 둘째를 직접 가르쳐 보면서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운동신경이 좋아야만 빨리 배우는 줄 알았는데 막상 경험해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흥미와 자신감이었습니다. 같은 부모가 가르쳐도 아이마다 배우는 속도는 달랐고, 생각보다 훨씬 빨리 혼자 타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가 너무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저희 집 첫째는 8살이 되어 두발자전거를두 발자전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넘어질까 봐 겁을 많이 냈고, 균형을 잡는 것도 어려워했습니다. 하루에 조금씩 연습하며 약 5일 정도 지나자 혼자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