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첫째가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줬고, 잠들기 전에도 여러 권의 책을 읽어주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었다. 아이가 책을 좋아했으면 좋겠고 책을 가까이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했다.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 점이 하나 있다.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정작 엄마인 나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육아서를 찾아 읽으면서 아이를 이해하려고 했던 기억이 많지 않다.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것은 직접 부딪치며 배우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최근 홍보라 작가의 『엄마 리딩』을 읽었다. 부제는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책과 만나다’이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상하게 내 지난 육아가 계속 떠올랐다. 다른 엄마의 독서 이야기를 읽..
육아정보
2026. 9. 27.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