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첫째는 어릴 때부터 행동이 느린 아이였습니다. 밥 먹는 것도 느리고, 준비하는 것도 느리고, 어딘가 이동하는 것도 늘 한 박자 늦었습니다. 어릴 때는 단순히 차분한 성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워낙 생각이 많고 혼자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느린 모습이 더 두드러지기 시작했고, 공부 속도와 생활 습관까지 영향을 주는 것 같아 부모로서 고민이 커졌습니다. 처음에는 답답한 마음에 재촉하고 잔소리도 많이 했지만, 아이를 관찰할수록 단순히 게으른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느린 성향을 가진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점과 부모로서 배운 것들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어릴 때부터 느렸던 아이, 단순한 성격일까?첫..
육아정보
2026. 5. 16.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