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을 거의 사용하지 않던 아이가 요즘은 하루에 다섯 시간 넘게 SNS를 보고 있다. 틱톡에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인스타그램으로 친구들과 대화한다. 스마트폰을 그만 보라고 하면 싸움이 시작되고, 사용시간을 정해보자는 말에도 심하게 반발한다.중학생이 된 첫째를 보면서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다. 사춘기가 되면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시기가 온다고는 하지만, 스마트폰을 둘러싼 갈등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SNS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지, 스스로 조절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판단하기조차 쉽지 않다.청소년 SNS 중독은 단순히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문제만은 아니다. 사용을 조절하기 어려워지고 수면이나 학교생활, 가족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봐야 한다. 실제로 관련 연구에서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은 스마트폰을 언제 사줘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주변을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이들도 많고, 친구들끼리 카카오톡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학원을 혼자 다니거나 방과 후 활동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부모 입장에서는 연락이 되는 것이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저 역시 첫째를 키우며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스마트폰은 단순히 연락 수단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생활 습관, 독서 시간, 친구 관계, 집중력까지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초등학생 스마트폰을 사주게 된 이유와 첫 경험저희 첫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스마트폰을 갖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혼자 다니기 시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