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재우고 한참 뒤 방에 들어가 보면 머리카락이 땀에 흠뻑 젖어 있거나 베개가 축축해져 있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방이 더워서 그런가 싶지만 에어컨을 틀어놓았거나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데도 계속 식은땀을 흘린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닌지,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닌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저희 집 둘째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밤에 자다가 자주 깨는 날이 많았는데 머리와 목 주변에 땀이 유난히 많이 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더워서 그런 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니 코가 막혀 답답해하거나 눈이 간지럽다고 비비는 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니 알레르기 비염이 심한 아이들은 잠을 깊게 자지 못하면서 식은땀을..
아이가 밤에 자주 깨면 부모도 함께 잠을 설치게 됩니다. 잠들기까지는 어렵지 않았는데 한밤중에 몇 번씩 깨서 울거나 코를 만지고, 물을 찾거나 다시 잠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혹시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저희 집 둘째도 한동안 밤에 자주 깨는 날이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잠버릇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코를 비비거나 눈이 간지럽다고 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니 비염 증상이 심해질 때 밤잠을 설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아이가 밤에 자주 깬다고 해서 모두 같은 원인 때문은 아닙니다. 성장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코막힘이나 알레르기 비염처럼 잠을 방해하는 원인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