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 보면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을 피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주변에서 영어유치원이나 영어학원을 많이 보내는 모습을 보면 괜히 우리 아이만 늦는 건 아닐까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저 역시 첫째 때는 영어를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컸고, 실제로 영어유치원을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 셋을 키우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영어교육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영어교육 고민이 시작된 이유첫째는 5살 때부터 영어유치원을 약 2년 반 정도 다녔습니다. 비용도 한 달에 백만 원이 넘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 환경에 노출되다 보니 확실히 발음이 좋고 리스닝도 잘 되는 편이라는 장점은 있었습니다.처음에는 영어유치원을 보내면 영어 실력이 큰 차..
작년 어린이날이 엊그제인 것 같은데 벌써 어린이날이 되었습니다.또 아이들에게 어떤걸 해줘야 하나 고민을 하였습니다.어린이날 가족 나들이며칠 전 어린이날, 저희 가족은 특별한 계획 대신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 모두 함께 인천대공원에 가서 5인승 자전거도 타고, 김밥도 먹고, 꽃구경도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는 시간이 참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람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제대로 시간을 보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날은 정말 “이게 어린이날이지” 싶은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이 된 첫째의 반응을 보면서 어린이날의 의미가 예전과는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중학생 어린..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갑자기 생긴 두드러기아이를 키우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그중 하나가 바로 두드러기였습니다.얼마 전 초등학생인 조카가 두드러기가 생겨서 병원에 갔다고 하네요.저희 큰아이도 초등 저학년 때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와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처음에는 벌레에 물린 건가 싶었지만,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몸 여기저기로 번지기 시작했고가려움이 심해지면서 아이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였습니다.특히 밤이 되면 가려움이 더 심해져서 아이가 계속 몸을 긁었고,결국 잠을 설치면서 새벽까지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많이 걱정이 되었고,이대로 괜찮은 건지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원인을 알 수 없어서 더 답답했..
감기인지 알레르기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콧물이나 재채기 증상이 있을 때 감기인지 알레르기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이 재채기를 자주 하고 눈물을 흘릴 때마다 감기인지 알레르기인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열이 없고 계속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더 혼란스러워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점과 함께 감기와 알레르기를 구별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감기의 대표적인 증상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며칠 동안 증상이 진행됩니다.초기에는 콧물이 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콧물이 점점 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고,기침이나 몸살처럼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보통 3일에서 7일 정도 지나면서 ..
처음에는 단순한 상처라고 생각했어요셋째가 25개월쯤 되었을 때였어요.어느 날 아이 얼굴에 작은 상처처럼 보이는 부분이 생겼는데,처음에는 단순히 긁어서 생긴 상처라고 생각했어요.아이 손톱이 좀 넓적해서 손톱가 쪽이 항상 날카롭더라고요.그래서 콧물이 나서 자꾸 손을 데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집에 있는 후시딘이나 비판텐을 가끔 발라줬어요.아이들이 이 시기에는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고 긁기도 하니까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얼굴이 보기에 좀 안 좋았지만 "곧 없어지겠지."라고 생각하며계속 집에 있는 연고를 가볍게 발라주면서 한 일주일 정도는 가볍게 생각하며 지냈습니다.그때까지만 해도 심각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점점 다른 부위로 번지기 시작했어요그런데 며칠이 지나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졌습니다.처음에는 코..
지루성 두피염이 시작된 큰딸큰딸이 1년 전쯤부터 지루성두피염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어요.처음에는 단순히 비듬이 많아진 건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쉽게 좋아지지 않더라고요. 두피 여기저기가 빨갛게 올라오고, 하얀 딱지 같은 각질이 생겼어요.그 딱지가 떨어지면서 비듬처럼 보여서 아이도 많이 신경 쓰고, 저도 마음이 쓰였습니다. 머리는 하루만 지나도 금방 떡지고 냄새도 나는 것 같았어요.분명 머리를 감았는데도 다음날이면 다시 기름지고 답답한 상태가 반복됐습니다.샴푸를 바꿔도 반복된 증상처음에는 샴푸 문제라고 생각했어요.그래서 지루성두피염에 좋다는 약용 샴푸도 써보고,두피 진정 샴푸도 써보고,순한 샴푸도 바꿔가며 사용해봤습니다. 그런데 머리를 감을 때는 깨끗해지는 것 같다가도다음날이면 다시 비슷해졌어요.두피 ..